주변관광지 및 여행정보
  • 12
    관광지 감악산 출렁다리

    감악산은 경기 오악(五岳)중 하나로 바위 사이로 검은 빛과 푸른 빛이 동시에 나왔다 하여 감색 바위산이란 뜻입니다.
    감악산 둘레길의 시작점에 위치한 출렁다리는 도로로 인해 잘려져 나간 설마리 골짜기를 연결하여 온전한 하나의 것으로 만들어주는 다리입니다.
    출렁다리는 150m의 무주탑 산악 현수교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시공되었습니다.
    설마천을 끼고 있는 아기자기한 계곡, 운계폭포가 감악산의 자랑으로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는 겨울 빙벽훈련에도 이용됩니다.
    정상에는 감악산비(古碑, 높이 170cm, 향토유적 제8호)가 서 있고, 장군봉 바로 아래에는 임꺽정이 관군의 추격을 피해 숨어 있었다는 임꺽정 굴도 있습니다.
    감악산은 휴전선과 가까워 정상에 오르면 임진강과 개성의 송악산이 두루 눈에 들어옵니다.
    능선에 나 있는 솔향기 그윽한 등산로와 상큼한 흙내음이 또한 일품이라 많은 등산객들이 찾습니다.


    이용안내 : 031-940-4617
    위치 :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48-6
    서울문산고속도로 내포IC에서 31km

  • 11
    관광지 공릉관광지 캠핑장

    파주시 최초 공공캠핑장인 공릉관광지 캠핑장은 공릉관광지(하니랜드)와 연계된 파주시 대표 가족친화 캠핑장입니다.
    공릉관광지는 매년 15만 명 이상이 찾는 국민관광지로 관광지 내 놀이시설은 물론 수영장, 눈썰매장 등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자연친화적 가족단위 휴양에 더 없이 잘 어울리는 캠핑장입니다.
    탁 트인 공릉저수지 주변에 조성된 캠핑장은 자연의 환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근처에 하니랜드가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공간입니다.
    카라반 내에는 침대, 테이블, 조리시설, 화장실 등 일체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별도의 캠핑용품의 준비가 필요 없으며, 일반 야영장 역시 나무 그늘 밑에서 넓게 텐트를 치고 쉴 수 있습니다.


    이용안내 : 031-940-2250
    위치 :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장곡로 218
    서울문산고속도로 북고양(설문)IC에서 10km

  • 10
    관광지 도라전망대

    도라산전망대는 송악산 OP 폐쇄에 따라 대체 신설되었으며, 북한의 생활을 바라볼 수 있는 남측의 최북단 전망대이다.
    수십대의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개성의 송학산, 김일성 동상, 기정동, 개성시 변두리, 금암골(협동농장)등을 망원경을 통해 바라볼 수 있는 곳이며, 날씨가 맑은날에는 개성공단까지 볼 수 있다.
    도라산전망대는 민간인 통제구역 안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승용차의 출입이 제한된다.
    DMZ관광을 하기 위해서는 비무장지대 연계관광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전망대 안에는 관람석 500석, VIP실, 상황실, 주차장(30~40대)등의 부대시설이 있으며 일반에게는 1987년 1월부터 공개되었다.
    2018년 10월 신축이전된 도라산전망대는 실향민과 남북분단 현장을 보러 오는
     외국인 관광객 등 연간 80여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명소이다.
    또한 민간인 통제구역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필참해야 하므로 잊지 말고 준비 해야한다.


    이용안내 : 0031-954-0303
    위치 :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제3땅굴로 310
    서울문산고속도로 내포IC에서 8km

  • 9
    관광지 마장호수 출렁다리

    깔끔하게 조성된 공원과 분수대를 감상하며 곳곳에 쉬어갈 수 있게 마련된 벤치, 야생화가 가득한 하늘계단, 호수 둘레길이 낭만적인 곳으로 주말가족,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산과 호수를 끼고 있어 물빛과 낙조가 주변 군락목과 푸른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아름다워,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품속에 파묻힌 듯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파주 대표적인 자연관광지이다.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국내에서 최장 길이의 출렁다리로 길이는 220m, 폭은 1.5m이며 돌풍과 지진에도 안전하게 견딜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호수 전체를 전망할 수 있는 전망대(15m)와 호수를 산책 할 수 있는 둘레길은 총 3.3km로 조성됐으며 460여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다.
    다리 중간에는 방탄유리가 설치되어 있어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이 방탄유리는 18m 구간에만 설치 되어있으며, 무서운 사람은 목제발판이나 철망을 걸으면 된다.
    그리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서 구명환도 설치되어 있다.

    ※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흔들다리에서 뛰거나, 점프, 케이블을 흔드는 행위를 금지해주기 바랍니다.
    ※ 마장호수 출렁다리 통행 시 안전사고 발생위험으로 인하여 휠체어 이용 관광객의 통행이 제한될 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이용안내 : 031-940-4724
    위치 : 경기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
    서울문산고속도로 금촌IC에서 16km

  • 8
    유적지 삼릉

    공릉(恭陵)은 조선 제8대 예종(睿宗)의 원비(元妃) 장순왕후(章順王后) 한씨의 능이다.
    장순왕후는 상당부원군(上黨府院君) 한명회(韓明澮)의 딸로 1460년(세조6) 16세의 나이로 세자빈에 책봉되어 인성대군(人城大君)을 낳고 이듬해 17세의 나이로 승하하였다가 1472년(성종 3)에 왕후로 추존되었다.
    공릉은 당초왕후릉이 아닌 세자빈묘로 조성되어 초석, 병풍석과 난간 등이 생략되고 양석과 둘레돌을 둘러 무덤을 보호하게 하였다.
    봉분앞에 상석(床石)과 8각의 장명등을 세우고 좌우 양쪽에 문인석 2기를 세웠고 봉분주위로 석마(石馬), 석양(石羊), 석호(石虎) 각각 2필씩을 두어 능 주변을 호위하고 있다.
    능 아래에 정자각(丁字閣)과 비각(碑閣), 홍살문이 위치하고 있다.
    비(碑)에는 조선국장순왕후공릉(朝鮮國章順王后恭陵)이라 새겨져 있다.

    순릉(順陵)은 조선 제9대 성종(成宗)의 원비(元妃)인 공혜왕후(恭惠王后) 한씨의 능이다.
    공혜왕후 역시 상당부원군 한명회의 딸로 공릉의 장순왕후와 서로 자매지간이다.
    1467년(세조13) 11세에 가례를 올렸고 성종즉위와 더불어 왕비가 되었으나 성종 즉위 5년(1474년) 4월 슬하에 자식 없이 19세의 나이로 승하하였다.
    순릉은 무덤 밑둘레에는 12칸의 난간석이 둘러져 있는데, 여기에 표현된작은 기둥은 건원릉과 태종의 헌릉을 본받은 것으로 조선 초기 무덤에 쓰인 석물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봉분앞에 상석과 8각의 장명등을 배치하고 양쪽으로 문인석과 망주석 2기를 두었다.
    또 석양(石羊), 석호(石虎) 각각 2필씩을 두어 능 주위를 호위케 하고 있다.
    능 아래에 정자각(丁字閣), 비각(碑閣), 홍살문이 위치하고 있다.
    비에는 조선국공혜왕후순릉(朝鮮國恭惠王后順陵)이라 새겨져 있다.

    영릉(永陵)은 조선 제21대 영조(英祖)의 맏아들인 효장세자(孝章世子) 진종(眞宗·추존)과 그 비(妃) 효순왕후(孝純王后) 조씨(趙氏)의 능이다.
    진종은 1719년(숙종 45)에 태어나 1724년 영조 즉위와 더불어 왕세자로 책봉되었으나 1728년 춘추 10세의 나이로 돌아가 시호를 효장이라하였다.
    1762년 영조는 둘째아들인 사도세자(思悼世子)를 폐위한 뒤사도세자의 아들인 왕세손(훗날 正祖)을 효장의 아들로 입적시켰다.
    효장은 정조 즉위후 영조의 유언에 따라 진종으로 추존되었고 능호도 올려영릉(永陵)이라 하였다.
    효순왕후 조씨는 풍릉부원군(豊陵府院君) 조문명(趙文命)의 딸로 1727년 13세에 세자빈에 책봉되었으나 다음해에세자의 죽음으로 홀로 되었다가 1751년 춘추 37세로 돌아가 효장세자와 함께 왕후로 추존되었다.
    영릉은 왕릉과 왕비릉을 쌍릉으로 하여 2기의 상석을 앞에 놓았으며 그 중간에 사각옥형의 장명등을 배치하고 문인석 2기와 석양(石羊)·석호(石虎)를 각각 2필씩 배치해 능주위를 호위케 하였다.
    능 아래에는 영조의 명에 의해 옛날 방식으로 세운 정자각(丁字閣)이 있고 비각(碑閣)과 홍살문이 위치하고 있다.


    이용안내 : 031-941-4208
    위치 :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삼릉로 89
    서울문산고속도로 금촌IC에서 5km

  • 7
    관광지 임진각 평화곤돌라

    [임진강 그 분단의 아픔을 건너 통일 그 희망의 문을 열다.]

    국내 최초로 민통선 구간을 연결하는 임진각 평화 곤돌라는 길이 850m에 10인용 캐빈으로 일반 17대, 크리스탈 9대로 총26대가 운행된다.
    임진각의 하부 정류장을 출발해 임진강을 가로질러 상부 정류장에 하차하면 제1전망대와 제2전망대가 있으며, 장단반도, 북한산, 경의중앙선, 자유의다리, 독개다리, 임진각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제2전망대는 도보다리, 평화정, 임진강 평화등대가 있습니다.


    [곤돌라 로고 의미]

    파주 임진각 곤돌라 로고는 DMZ와 임진강, 평화를 상징하는 색상과 곤돌라 이미지를 형상화 한것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프리미엄 케이블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파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표방한다.


    이용안내 : 031-952-6388
    위치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48-73
    서울문산고속도로 내포IC에서 8km

  • 6
    관광지 임진각 평화누리

    2만 명의 관람객을 수용 할 수 있는 대형 잔디언덕과 수상야외공연장으로 이루어진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대륙과 장르를 넘어선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생명촛불 파빌리언에서는 지구상의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부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카페안녕에서는 다양한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생명촛불 파빌리온]
    지구상의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부 프로그램으로서 기부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전 세계의 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집니다.


    [통일기원 돌무지]
    세계 유일의 분단지역인 한반도의 통일을 기원하고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기부자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이 담긴 메시지가 새겨진 돌판이 돌무지에 쌓이게 됩니다.


    [글로벌카페 '안녕']
    세계 여러 민족으로 다양한 문화적 요소로 꾸며진 글로벌공간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음악의 언덕]
    2만 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잔디언덕과 수상야외공연장으로 이루어진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대륙과 장르를 넘어선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용안내 : 031-956-8300
    위치 : 문산읍 임진각로 148-40
    서울문산고속도로 내포IC에서 8km

  • 5
    관광지 제3땅굴

    [분단의 역사를 보여주는, 제 3땅굴]
    1974년 9월 5일 북한에서 귀순한 김부성이 ‘자신은 남측 땅굴을 측량한 측량기사인데 비무장지대 안에 땅굴이 있다’고 제보하면서 발굴 작업이 시작되었다.
    이후 별다른 땅굴 징후를 발견하고 있지 못하다가, 3년이 지난 1978년 6월 10일 한 시추공에서 폭발음과 함께 물이 솟아오르는 것을 포착하게 되었다.
    아군에게 발견된 제3땅굴은 문산까지의 거리가 12km, 서울까지의 거리는 52km지점에 있다.
    폭 2m, 높이 2m, 총길이는 1,635m로 1시간당 3만명의 병력이동이 가능하다.
    하루 9번 운행하는 셔틀승강기를 설치하여 모노레일을 타고 땅굴 속까지 걸어가지 않아도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DMZ 영상관에서는 분단의 역사와 자연생태계 영상을 담은 입체영상물을 볼수 있다.
    이외에도 상징조형물, 기념품판매장등의 시설이 설치되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노약자, 고/저혈압자, 심신허약자, 호흡기 질환자, 음주자는 땅굴 출입을 제한 받을 수 있습니다.

    * 제3땅굴 관람 시 내부 공간협소 및 가파른 경사로 인해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관광객의 땅굴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이용안내 : 031-940-8526(관광진흥센터), 031-954-0303(매표소)
    위치 :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제3땅굴로 210-358
    서울문산고속도로 내포IC에서 8km

  • 4
    유적지 파주 이이 유적

    이 곳은 조선 중기의 대학자이며 경세가인 율곡 이이(栗谷 李珥, 1536~1584) 선생의 유적지 이다.
    선생의 아명은 현룡(見龍), 자는 숙헌(叔獻), 호는 율곡(栗谷)ㆍ석담(石潭)ㆍ우재(愚齋), 본관은 덕수(德水)로 아버지 이원수(李元秀)와 어머니 신사임당(申師任堂) 사이에서 출생했다.
    1564년(명종 19) 생원시에 장원한 이후 모두 아홉차례에 장원하여 구도장원공으로 불렸으며 대사간, 대사헌, 대제학, 형조ㆍ 병조ㆍ이조판서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선생은 조선 유학계에 이황(李滉)과 쌍벽을 이루는 대표적인 학자로 기호학파(畿湖學派)를 형성했고 당쟁의 조정, 10만 대군의 양성, 대동법, 사창실시 등에 노력하였다.
    시호는 문성(文成)이며 문묘에 배향되었다.
    유적지내에는 율곡 선생을 비롯한 가족묘역과 선생의 위패를 모신 자운서원이 자운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가족묘역에는 율곡 선생과 부인 곡산노씨묘를 비롯해 부모인 이원수와 신사임당 합장묘, 선생의 형 이선 묘, 아들 이경림 묘 등이 중심묘역을 이루며 그 외의 가족묘 등 모두 14기가 조성되어 있다.
    자운서원은 조선 광해군 7년(1615)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되어 효종 원년(1650) ‘자운(紫雲)’이란 현액을 하사받은 사액서원으로 숙종 39년(1713)에 선생의 제자인 김장생(金長生)과 박세채(朴世采) 선생을 추가로 모셨다.
    고종 5년(1868)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없어졌다가 1970년 유림의 기금과 국가지원을 받아 복원하였다.
    이외에도 숙종 9년(1683)에 건립된 ‘자운서원 묘정비(紫雲書院 廟庭碑)’와 ‘이이선생 신도비’ 유적등이 있으며 율곡 선생의 유품 및 일대기를 전시한 율곡기념관이 자리잡고 있다.
    1973년 자운서원, 율곡이이묘, 신사임당묘가 각각 경기도문화재로 지정되었다가 2013년 2월 율곡이이 관련 유적이 한 공간에 모여 있는 장소성이 인정되어 국가사적 제525호“파주 이이 유적”으로 승격되었다.
     
    <자운서원>
    그러나 조선후기인 고종(高宗) 5년(1868)에 대원군(大院君)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어 빈터에 묘정비(廟庭碑)만 남아있다가 1970년 유림의 기금과 국가지원을 받아 복원하였고 1973년 경내 주변을 정화하였다.
    경내의 건물로는 팔작지붕으로 된 사당(祠堂)과 삼문(三門) 등이 있으며 담장 밖에는 묘정비(廟庭碑)가 세워져 있다.
    최근에 사당 전면에 강당과 동재, 서재, 협문, 외삼문을 신축하고 주변을 정비하였다.
    사당 내부에는 이이의 영정을 중심으로 좌우에 김장생과 박세채의 위패를 모셨으며 매년 음력 8월 중정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자운서원묘정비>
    자운서원 묘정비(紫雲書院 廟庭碑)는 자운서원의 역사를 적은 비로 자운서원의 자운문 밖 우측에 위치해 있다.
    이 비는 자운서원에 배향되어 있는 율곡(栗谷) 이이(李珥)선생의 학덕을 기리는 한편 자운서원의 건립내력을 기록하고 있다.
    비문은 예서체로 되어있는데 우암 송시열(尤庵 宋時烈)이 짓고 당대의 명필인 곡운 김수증(谷雲 金壽增)이 썼으며 비명은 김수항(金壽恒)이 썼다.
    비의 상단에 ‘자운서원 묘정비(紫雲書院廟庭碑)’라는 전액(篆額-머리글)이 쓰여져 있으며 비문 끝의 ‘숭정56년 계해(崇禎五十六年癸亥)’라는 연기로 보아 비의 건립 연대가 숙종 9년(1683)임을 알수 있다.
     
    <율곡이이묘>
    조선중기의 대학자 율곡 이이(栗谷 李珥, 1536~1584)의 묘이다.
    이이는 중종 31년(1536)에 강릉 북평촌의 외가에서 출생하여 6세에 어머니 신사임당과 함께 서울 본가로 올라와 어머니로 부터 학문을 배웠다.
    명종 3년(1548) 13세로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하고 이후 아홉 차례의 과거에 모두 장원하여 구도장원공(九度壯元公)이라 일컬어졌다.
    29세에 호조좌랑에 처음 임명된 이후 황해감사, 대사헌, 대제학, 호조, 병조, 이조판서를 역임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날 것을 미리 예견해 십만양병설(十萬養兵說)을 주장하였으며, 대동법 실시와 사회제도의 개혁에 노력하였다.
    학문에 있어서는 퇴계 이황과 쌍벽을 이룬 유학자로 근본원리를 종합적으로 탐구하는 것을 학문연구의 태도로 삼았으며, 학문을 이론만이 아니라 구체적인 시책으로 민생과 국가 재정 문제에 적용하려고 하였다.
    선생의 저서로는 《성리설》, 《성학집요》, 《격몽요결》등이 있다.
     
    <신사임당묘>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여류 예술가이자 율곡이이(李珥)의 어머니인 신사임당(1504∼1551)의 묘소이다.
    묘는 남편 이원수(李元秀)와 합장묘이다.
    신사임당은 조선 연산군 10년(1504)에 강릉에서 진사(進士) 신명화(申命和)의 무남 5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
    19세 때 이원수에게 출가하였는데 친정에 아들이 없어서 남편에게 동의를 구한 뒤 친정에 머물렀다.
    그 후 시댁의 오랜 터전인 파주 율곡리에서 생활하기도 하였고 38세가 되어서 서울 수진방 시댁에서 시댁살림을 주관하고 슬하에 4남 3녀를 둔 다복한 생활을 하였다.
    본명은 신인선(申人善)이고 사임당은 당호(堂號:이름대신 허물없이 부르거나 쓰기 위해 지은이름)로써, 최고의 여성상인 중국 주나라 문왕의 어머니 태임(太任)을 본받는다는 뜻이다.
    사임당은 어려서 경전(經典)에 능통하였으며, 7세 때 이미 산수도(山水圖), 포도도(葡萄圖)를 그렸는데, 여성적인 섬세함과 정교함을 발휘하는 그의 화풍은 따를 자가 없었고, 필법(筆法)도 능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이와 같은 대정치가이자 대학자를 길러낸 훌륭한 어머니로서, 남편을 잘 보필한 아내로서, 그리고 교양과 학문을 갖추고 천부적 소질을 발휘한 예술가로서 우리나라 현모양처의 본보기로 평가되고 있다.
     
    <율곡이이신도비>
    율곡이이신도비는 자운서원 경내의 좌측 산기슭에 세워져 있는데 조선 중기 대학자인 율곡 이이(栗谷 李珥, 1536~1584)선생의 일대기를 기록한 비이다.
    이신도비는 율곡선생이 돌아가신지 47년이 지난 인조 9년(1631) 4월에 건립된 것으로 비문은 이항복(李恒福)이 짓고 신익성(申翊聖)이 썼으며 전액은 김상용(金尙容)이 썼다.
    비의 재질은 대리석으로 앞뒷면에 걸쳐 각자(刻字)되어 있는데 앞면에 몇 군데의 총탄 흔적이 있다.
    비의 규모는 높이 223cm, 너비 109cm, 두께 39cm이며 현재 비각을 지어 보호하고 있다.


    이용안내 : 031-958-1749
    위치 :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자운서원로 204
    서울문산고속도로 월롱IC에서 15km

  • 3
    관광지 파주출판도시

    석양에 붉게 물든 책의 마을 파주출판도시!
    출판도시는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일대 48만평에 조성되고 있는 국가문화산업단지이다.
    이 도시는 1989년 국가발전의 핵심인 ‘지식과 정보를 창출하는 중심기지’를 확보하여 21세기 국제화시대의 주체적 문화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불합리한 출판유통구조의 현대화를 도모한다는 목적아래 뜻있는 출판인들이 조합을 구성하여 17년동안 추진한 결과,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 도시는 일관된 방침에 따라 입주 주체들이 스스로 개발계획 수립에서부터 건축설계지침, 조경지침, 간판및옥외홍보물지침 등을 수립하여 지켜나감으로써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파주출판도시의 가장 큰 목표는 출판기획, 편집에서부터 인쇄, 물류, 유통 등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하나로 묶어  대한민국의 출판문화산업 발전을 이루어 내는 것이다.
    또한 이 도시는 자연과 호흡하는 친환경적인 문화공간이자, 아름다움을 세계에 내보일 수 있는 건축미 넘치는 곳이다. 때문에 관광객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영국 웨일즈의 헤이온와이와 벨기에 레뒤, 네덜란드의 브레드보트 등 유명 책마을과는 성격은 다르지만 이들 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의 출판문화발전은 물론 세계적인 출판도시로 발돋움하여 세계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문화관광도시가 될 것이다.


    이용안내 : 031-955-0050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45(문발동 524-3)
    서울문산고속도로 금촌IC에서 13km